1. 국제통화기금, 25·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
ㅇ 국제통화기금(IMF)은 10.14(화) 10월 세계전망 보고서를 통해 2025년 체코 경제성장률을 금년 봄 전망치 1.6%보다 0.7%p 높은 2.3%로 상향 조정하고, 2026년 체코 경제성장률을 금년 봄 전망치 1.8%보다 0.2%p 높은 2.0%로 상향 조정함(10.14. CTK 기사).
- 아울러, IMF는 체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작년 2.4%에서 금년 2.5%로 상승하지만, 내년 2.3%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함.
2. 카발리렉 산업부 차관, D9+ 장관회의 참석(10.16-17)
ㅇ 카발리렉(Jan Kavalirek) 산업부 차관은 10.16(목)-17(금) 포르투갈에서 개최된 D9+ 장관회의에 참석한바, 주요 내용 아래와 같음(10.21. 산업부 보도자료).
※ D9+(Digital 9 Plus) : 유럽의 디지털 기술·AI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 그룹 / 16.9월 당시 Ann Linde 스웨덴 EU 담당 장관 주도 下 9개 회원국으로 구성, 이후 13개 회원국(체코, 포르투갈, 스페인, 벨기에, 덴마크, 스웨덴, 슬로베니아, 에스토니아, 핀란드, 아일랜드, 룩셈부르크, 네덜란드, 폴란드)으로 확대
- 동 차관은 디지털 규제법률 간소화와 과도한 관료주의 타파, 디지털 혁신 환경 조성을 강조함.
- 금번 회의에서 장관들은 △관료주의 타파 및 혁신 지원규정 단순화 △공공행정의 현대화 △디지털·AI 인프라 투자 조정 △범국민적 디지털·AI 기술 체계적 개발이라는 4가지 우선순위에 합의하여 유럽 내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의지를 재확인함.
3. 블첵 산업부 장관, EU 에너지장관회의 참석(10.20)
ㅇ 블첵 산업부 장관은 10.20(월) 룩셈부르크에서 개최된 EU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하여 △28.1월까지 러시아산 가스의 단계적 수입 중단 합의 △EU 전기화(Electrification) 제고 △우크라이나·몰도바 에너지 안보 강화 등 사안에 대해 논의함(10.20. 산업부 보도자료 및 CTK 기사).
※ 동 회의에서 러시아산 가스 수입의 단계적 중단 규정안에 관한 이사회(27개국 대표) 협상안이 확정됨에 따라, 26.1월부로 러시아산 가스 신규 수입계약 중단(1년 내 단기 계약은 내년 6월 17일 이후 종료, 장기 계약은 2027년 이후 종료·중도 파기), 28.1월부로 액화천연가스(LNG)를 포함한 러시아산 가스 수입이 전면 금지
- 참석자들은 EU 에너지 자립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, 블첵 장관은 체코 역시 EU의 對러시아 에너지 의존성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함.
- 동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금번 협상안에 반대한 슬로바키아가 체코로의 러시아산 가스 공급 차단으로 인해 난항을 겪게 될 경우, 체코는 슬로바키아를 도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힘.
ㅇ 한편, 동 회의 계기 유럽 원자력동맹(Nuclear Alliance) 회원국 간 회의에서 유럽 내 △핵연료 생산역량 확보 △에너지 체계의 상호연계 강화 등 주제가 논의되었으며, 블첵 장관은 유럽이 원자력 르네상스를 맞이하는 추세에 따라 원자력동맹 참여 당사국 수가 확대되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함.
4. 체코 바이오메탄 생산시설 2030년까지 100개로 확충 예정
ㅇ 체코 바이오메탄협회(CZ Biom)는 10.19(일) 체코 내 바이오메탄 생산시설 수를 현재 12개에서 2030년까지 약 100개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발표함(10.19. CTK 기사).
- 이로써 체코 내 바이오메탄 생산량은 현재보다 최대 20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바, 업계 관계자들은 생산 속도 가속화를 위해 체코 정부에 바이오메탄 생산 보조금 입찰을 예정된 26.4월보다 조기 시행할 것을 요청함. 끝.